삼성전자가 차기 기대작 갤럭시노트4를 다음달 3일 처음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의 공식 행사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6일 삼성투모로우에 언팩 행사 개최 계획을 공지하며 노트 모양의 그림과 ‘노트’라는 단어를 통해 신제품이 갤럭시노트4임을 암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IFA 공식 행사 전에 갤럭시노트3를 공개한 바 있다
갤럭시노트4는 5.7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에 광대역 LTE-A 네트워크가 지원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 심박, 지문인식, 자외선 센서 등 최신 기능이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3면 디스플레이 형태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플렉서블 갤럭시노트4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4의 상대가 될 아이폰6 역시 10월 공개될 예정이어서 그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아이폰의 출시 예정일은 가장 최근에 알려진 게 10월14일이다.
맥루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직영점의 사내 미팅에서 매장 책임자가 10월 14일은 애플에 중대한 날이라며 10월은 애플과 직영점에 매우 바쁜 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4 공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갤럭시노트4 공개, 아이폰6랑 대결 관심이네" "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당신의 선택은?"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둘다 보고 선택해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