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6일 쿠쿠전자에 대해 국내 시장점유율과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9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성이 높은 중국과 동남아시장에서 프리미엄 전기밥솥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고, 국내의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우수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며 "시장대비 높은 프리미엄에 거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연구원은 "국내 밥솥 시장은 연간 3백만대 규모로 교체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쿠쿠전자는 상대적 고가인 압력밥솥 비중이 증가해 국내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쿠쿠전자가 밥솥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정수기 등 렌탈사업에서도 고속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해말 기준 렌탈 계정수는 53만 건으로 전년대비 80%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연구원은 "국내 중국인 방문객 증가와 함께 쿠쿠전자의 면세점 매출이 올해 100%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중국 소비자 관련 매출액은 올해 6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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