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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 싱크홀', 도심 '공포' 확산…"무분별한 공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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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 싱크홀` 사진이 누리꾼 사이에서 급속로 퍼져나가고 있다.

5일 오후 1시 14분 쯤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SNS에는 `석촌동 사무실 앞 싱크홀`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백제고분로 지하차도에서 배명사거리 방면의 도로가 주저앉으면서 거대한 구멍이 생긴 것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왕복 6차선 도로 한복판에 생긴 싱크홀 때문에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싱크홀에 대해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들은 제2롯데월드 공사로 석촌 호수에서 물이 빠져나가 잠실 일대 지반이 약해져 발생한 것이 아니냐며 불안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관계자 측은 싱크홀 주변에서 지하철 공사도 진행되고 있기에 구체적인 원인파악을 하는 데 난해한 점이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싱크홀은 땅의 지반이 내려앉아 지면에 커다란 웅덩이 및 구멍이 생기는 것으로 우리말로는 `돌리네`라고도 하며, 최근 세계 각국에서 `싱크홀` 현상이 일어나 두려움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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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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