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일 신인 걸 그룹 래퍼 케미가 2N
E1의 박봄과 YG엔터테인먼트를 전면으로 비난하는 디스곡을 발표한 가운데 에이코어 멤버 케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케미가 소속된 에이코어는 지난달 첫 번째 싱글 `페이데이(Payday)`를 발표하고 데뷔한 힙합 걸그룹으로 오는 9월 활동을 앞두고 있는 신인 걸 그룹.
케미는 1997년 생으로 올해 만 17세 여고생이다. 지난 1일 힙합 커뮤니티 힙합엘이(HIPHOP LE)의 대회에 참가하면서 남긴 `두 더 라이트 씽(Do The Right Thing)`이란 곡이 논란이 되며 박봄의 코디와 주변 지인들에게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케미는 이 곡에서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너는 좋겠다 팬들이 커버 쳐줘서 부러워 대표가 소설 써줘서.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 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라는 등의 내용을 담아 마약류 국내 밀반입 관련 입건 유예 처분을 받은 박봄에 대해 강렬한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케미의 곡을 들은 누리꾼들은 “케미 진정한 용자네”, “케미 힘내세요”, “케미 욕 많이 먹고 있더라”, “케미를 욕하나, 죄진 박봄을 욕해야지”, “박봄 감싸는 주변보니까 뻔뻔한 이유를 알겠음”, “박봄은 언제 반성하나”, “박봄은 조속히 해명해라”, “케미 흥해라”, “케미 어린 나이인데 상처받겠다”, “케미 가사가 쎄긴 쎄네”, “케미 박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 “박봄 해외활동 중지하길”, “케미 인기 제대로 얻네” 등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