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정웅인, 혼자 아이들과 살벌하게 게임 '봐주기 없다'

정웅인이 절대 봐주지 않고 아이들과 살벌한 게임을 진행했다.

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충북 단양에서 여름 운동회가 펼쳐졌다.

이날 아빠와 아이들은 `둥글게 둥글게` 노래에 맞춰 짝짓기 게임에 나섰다.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호명되는 숫자에 맞춰 서로 껴안으면서 짝을 맞췄고 아빠들은 못 낀 아이들에게 양보해주고 자진탈락했다.

그 가운데 정웅잉 혼자 남아 아이들과 게임을 하게 됐다. 또 다시 휘슬이 불리고 세 명이 주어졌을때 정웅인은 아이둘을 꼭 끌어안았다. 윤후와 임찬형은 둘이 서서 한 명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정웅인은 절대 양보해주지 않는 살벌함을 보였다.

이후에도 정웅인은 살벌한 표정으로 진지하게 게임에 임했다. 이에 아빠들은 "웅인이 어린이 잘한다"고 칭찬을 보냈다.

정웅인은 또 다시 호명된 숫자에 크게 "이리와"를 외친뒤 살려고 애들을 버리며 열심히 게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아이들이 모두 정웅인에게 매달리자 정웅인은 어절 수 없이 탈락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