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6월까지 공공기관 정상화계획을 통해 총 18조2000억원의 부채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6월말 현재 18조2000억원의 부채를 감축해 1~8월까지의 부채감축 목표인 19조9000억원 대비 91.5%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사업조정 8조4000억원, 자사매각 2조5000억원, 경영효율화 1조4000억원, 기타 6조원 등입니다.
주요 공공기관별로는 석유공사가 울산 석유비축기지 부지 등 부동산 11건을 5620억원에 매각했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부산신항만 등 출자지분 9건을 2548억원에 매각했습니다.
기재부는 "단일 최대규모 자산인 한전 본사부지도 서울시가 발전 방안을 마련한 가운데 8월말 경 입찰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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