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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아내 이효림과 이혼 소송 중 ‘원인은 성격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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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아내 이효림씨와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오전 한 매체는 컨추리꼬꼬 출신 탁재훈(본명 배성우, 46)이 아내 이효림 씨(40)와 이혼 소송중이라고 보도했다.

성격 차이를 겪다가 갈등을 좁히지 못한 탁재훈은 이미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탁재훈의 위임을 받은 법률대리인은 서울가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여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칩거 중인 상태로 이혼 관련 소송도 법률대리인에게 모두 일임한 채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한편 탁재훈 이효림 부부는 지난 2007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내 이씨는 중견 식품업체 회장의 딸로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한차례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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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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