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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둥지' 장서희, 과거 털어놓은 편지 언급…"다 밝혔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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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둥지` 장서희, 과거 털어놓은 편지 언급…"다 밝혔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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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서희가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은 편지의 존재를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곽기원, 백상훈 연출/황순영 극본) 41회에서 백연희(장서희)는 자신의 과거를 알게된 남편 정병국(황동주)에게 편지 이야기를 했다.


    백연희는 "난 다 이야기 했다. 결혼 전에 모든걸 다 편지에 털어놓았다. 당신이 아무말 없길래 다 받아주는 줄 알았다"고 눈물을 했다. 홧김에 그 말이 들어오지 않았던 정병국이지만 회사에서 곰곰히 생각하니 그 말이 걸렸다.

    정병국은 백연희를 밖으로 불러낸 뒤 이야기 좀 하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편지 이야기를 물었다. 백연희는 정병국이 몇 번이고 청혼을 하던 그 때 편지로 자신의 과거를 모두 털어놓았음을 밝혔다. 정병국은 "편지에 그런 내용 없다"고 기막혀했다.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와 문제의 편지를 봤다. 정병국은 "당신한테 받은 편지라고는 이거 한 장"이라고 내밀었다. 편지에는 청혼을 받아들인다는 내용과 함께 과거 이야기는 서로 하지 말자는 당부가 적혀 있었다.





    백연희는 그 편지를 보고 황당했다. 자신이 쓴 편지가 아니었다. 과거, 백연희가 편지를 옆에 두고 잠들었을때 아버지 백철(임채무)이 그 편지를 보고 편지를 바꿔 치기 했다. 동거와 임신 사실을 알고 백연희를 받아들일 수 없을 거라 생각한 탓에 내용을 수정해버린 것.

    정병국은 그저 백연희가 편지 핑계를 댄다고 생각했다. 그는 백연희에게 "난 당신한테 완벽하게 속았어. 철저하게 가면을 쓰고. 왜? 이렇게 감출 수 없는 증거를 들이대니 거짓말거리를 찾고 싶어? 당신이란 여자 정말 끔찍해. 더러워"라고 소리쳤다. 정병국은 편지를 꾸기고 밖으로 나갔고 백연희는 그 자리에서 오열하기 시작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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