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94.68

  • 34.99
  • 1.44%
코스닥

663.32

  • 12.32
  • 1.82%
1/5

코스피, 나흘째 연중 최고치‥2100선 눈앞

관련종목

2024-12-27 12:5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코스피가 나흘 연속 연고점을 경신하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최경환 효과가 이어지며 2100선에도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코스피가 최경환 효과와 외국인의 공경적 매수에 연일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64.47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정오께부터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2090선을 터치하기도 했습니다.

    막판 개인과 투신의 매도세가 확대돼 상승분을 반납하며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0.64포인트(1.0%) 상승한 2082.6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일 연속 사자를 이어갔는데요. 6000억원 가까이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보이며 각각 5798억원, 68억원 주식을 팔아치웠습니다.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도 6650억원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대다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배당 기대감이 큰 통신업종이 5%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은행과 금융, 증권 등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수혜주로 꼽히는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다수 종목이 올랐습니다.

    포스코와 LG화학이 소폭 하락했을뿐 삼성전자를 비롯 네이버와 SK하이닉스, 현대차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향후 추가지수상승에 대해 긍정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3년 간의 장기 박스권을 뚫고 계속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번 상승은 단기적인 아닌 추세적 상승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최경환 경제팀의 경제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더해져 당분간 상승분위기는 이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또 그간 발목을 잡던 펀드환매 또한 지수상승을 막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펀드환매의 강도도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실제로 물량 또한 줄어들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상승탄력 가속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하며 다음달 2100선 돌파에 이어 연말까지 2200선까지도 내다봤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외인과 기관의 팔자세에 보합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