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 다음달 착공- 마곡지구 개발 탄력 받으며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 투자자 몰려마곡지구가 LG의 대규모 투자 발표와 함께 더욱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LG는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 약 17만㎡(5만3000평) 부지에 첨단 연구개발(R&D) 기지인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를 2020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자하여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에는 전자·디스플레이·이노텍·화학·생활건강 등 주요 계열사 10곳의 R&D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오는 8월 착공 예정인 가운데
LG이노텍,
LG생명과학 등 주요 계열사들의 투자 규모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에 상주하는 R&D 인력만 2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까지 공시된 곳 외에도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 다른 계열사들도 투자금액을 조만간 확정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단계별 준공에 들어간다.
마곡지구는 이 밖에도
대우조선해양?
코오롱?이랜드 등 55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를 예정해있다. 기업체 입주가 완료되면 대기업 종사자 수만 약 4만 여명, 연간 고용 유발효과 18만 여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이에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마곡지구는 LG그룹의 본격적인 대규모 투자로 마곡지구 부동산 시장은 더욱 더 활기를 띠게 될 것이다”며 “특히 마곡나루역 인근이 입지가 좋아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일성건설이 지난 5월 공급한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은 분양 2주 만에 계약율 90%를 보이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은 마곡지구 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지난 5월 9호선이 개통된 마곡나루역이 도보 3분 거리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마곡나루역은 마곡지구 내 유일한 환승역으로 현재 9호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은 6분, 여의도 20분대, 강남 50분대면 도달이 가능하고 향후 공항철도가 개통되면 환승 없이 서울역, 공덕역 등을 20분내로 도착할 수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마곡나루역은 삼성역 코엑스처럼 지하 보행 통로 특별 계획 구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저렴한 분양가도 큰 인기 요인이다. 3.3㎡당 최저 분양가는 700만원대 후반으로 인근에 분양한 오피스텔보다 100~200만원 가량 저렴하며 강서구 아파트 전세값보다 싸다. 여기에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된다.
또한, 친환경적인 입지 조건도 주목 받는다. 여의도 공원 면적의 두 배 크기의 생태공원인 보타닉 공원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심형 식물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여기에는 생태습지, 호수공원, 한류 팝 공연장도 함께 조성된다.
한편, 지하 5층 ~ 지상 14층 1개동, 전용 21~42㎡, 총 596실로 구성된다. 기존 원룸형 평면인 전용 21㎡와 더불어 전용면적 42㎡에는 옵션으로 방을 2개로 나눌 수 있어 신혼부부 등 2인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투룸형 평면도 선보인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견본주택은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 맞은편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99-7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