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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최진혁, 장나라 쟁탈전 불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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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삼각 러브라인이 불붙었다.

입소문을 타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조진국 극본 이동윤 연출 (주)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주) 제작)측은 장나라를 사이에 두고 육탄전을 벌이는 장혁과 최진혁의 코믹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 된 스틸은 장혁, 장나라, 최진혁 세 사람의 스튜디오 촬영 컷. 극중 이건(장혁 분)과 다니엘(최진혁 분)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한 화보촬영 모습이다. 화보 촬영 도중 건과 다니엘은 김미영(장나라 분)을 사이에 둔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낸다.

스틸 속에서 장혁과 최진혁은 가운데 앉아있는 장나라를 조금이라도 자신의 옆에 두기 위해 완력다툼을 벌이고 있고, 두 남자의 팽팽한 몸싸움 사이에 낀 장나라는 어쩔 줄 몰라 쩔쩔매는 모습. 이 가운데 최진혁이 장나라의 어깨에 손을 올리자 이를 떼어내기 위한 장혁의 필사적 저항이 웃음을 유발하며 자리를 사수하려는 최진혁의 저항도 눈길을 끈다.

그 중 단연 압권은 아예 자리를 옮겨 장나라와 최진혁 사이를 몸으로 갈라놓고 있는 장혁. 특유의 ‘움하하하’ 웃음과 함께 승리감에 도취된 개선장군의 표정을 짓고 있는 장혁의 모습에 폭소가 절로 나온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9회는 오늘(30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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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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