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는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구강암으로 세상을 떠난 남편 차인표 동생 차인석에 대해 "도련님이 돌아가셨는데 인표씨도 내가 엄마를 잃었을 때 이런 마음이었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애라는 "사랑하는 남편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게 힘들었다. 마음이 굉장히 미어진다"며 "아들의 백일 사진 속에 도련님을 비롯해 많은 친인척들이 세상을 많이 떠났다. 일상의 소중함과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신애라는 "아침에 눈을 뜨는 게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거나 먼저 가는 것에 대한 나머지 가족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인표 동생 차인석 그런 일이 있었구나" "차인표 동생 차인석 신애라의 마음이 참 예쁘다" "차인표 동생 차인석 차인표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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