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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둥지' 박준금, 장서희-딸 전민서 만날까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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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이 장서희가 자신의 딸과 만날까봐 노심초사했다.

2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곽기원, 백상훈 연출/황순영 극본) 39회에서 배추자(박준금)는 백연희(장서희)를 보자 눈물이 흘렀다.

자신의 며느리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여자, 그러나 아들은 죽고 이 여자는 어느새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었다. 그걸 생각하니 배추자는 가슴이 미어졌고 아들 이동현(정민진)이 괜시리 불쌍해졌다. 배추자는 눈물을 흘렸고 백연희는 "어디 아프시냐"고 걱정했다. 이에 배추자는 도망치듯 커피숍을 나왔다.

방학을 맞은 이소라(전민서)는 종종 엄마를 보러 빌딩에 찾아왔다. 이날도 도시락을 싸들고 엄마를 찾아왔다. 혼자 빌딩에 있던 소라는 멀리서 걸어오는 백연희를 발견했다. 이에 백연희를 아는척 하려다가 배추자가 오는 것을 발견했다.

배추자는 바로 눈 앞에 백연희가 있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 소라를 잡아 이끌었다. 빌딩 밖으로 나온 후 이소라는 "그 아줌마 커피숍 사장님 맞지? 나 그 아줌마 만나야돼. 나 때문에 그 아줌마 아들 다쳤잖아. 사과드려야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배추자는 "아서. 엄마가 다 사과했어. 그 애 괜찮데. 아무렇지도 않데"라고 말했다.


소라가 계속 백연희를 걱정하자 배추자는 버럭 화를 냈다. 배추자는 "엄마 괜찮으니까 오지 말라"고 말했다. 그 말에 서운해진 소라는 "내가 창피하냐"고 물었다. 이어 "난 엄마 안 창피해. 내 친구들도 엄마 완전 동안이래"라며 엄마를 달랬다.

그 말에 마음이 뭉클해진 배추자는 딸을 안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배추자는 소라가 친모 백연희와 계속 만나고 그 사이를 알게 될까봐 노심초사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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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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