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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기숙사 화재, 300여 명 대피 소동…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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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기숙사 화재 발생으로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28일 MBC 뉴스는 서울대 기숙사 출입구 화재 소식을 보도했다.

이 화재는 27일 오후 9시 44분께 관악구 서울대 학부 기숙시 919C동 주차장에 쌓여있던 폐품 더미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학생 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최 모 씨 등 학생 5명은 연기를 마시고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로 불이 났다고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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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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