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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동생 아노이와 먹방대결 “할아버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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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과 아노이가 먹방대결로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37회 느리게 걷기 편으로 추성훈과 추사랑이 지인들과 동물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랑이와 또래인 아노이와 논논의 부모들과 함께 추성훈은 동물원을 찾았다. 또래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낯을 가리는 사랑이에게 언니 동생과 어울리는 법을 알려주고 싶었던 것.

동물원에 도착해 처음에는 소극적인 모습이었던 사랑이는 곧 논논의 커다란 목소리와 이끎에 따라 발랄하게 따르는 모습을 보여 추성훈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이어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아노이와 논논, 추사랑 부녀는 식당을 찾았다. 이때 사랑이는 식사가 나오자 평소보다 더욱 적극적인 모습으로 먹어 추성훈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랑이는 “사랑이가 다 먹을 수 있어요”라는 말과 함께 반찬투정 따윈 없이 밥을 먹는 모습을 보였고, 그에 지켜보던 동생 아노이도 사랑이를 의식해 먹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유토의 생일 잔치에서도 아노이는 사랑이에 버금가는 먹방 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

하지만 사랑이는 질수 없다는 듯 식사는 물론, 후식 아이스크림까지 먹어치웠고, 아노이는 사랑이를 따라하다 얼굴에 하얗게 아이스크림을 칠해 사랑이로부터 “할아버지 같다”는 소리를 들어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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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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