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16살 연하 여성 관객과 즉석 소개팅을 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피플 업데이트`에서 장동민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즉석에서 관객과 소개팅을 했다.
장동민이 자신에게 적극적인 여성에 대해 "왜 저러지?"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고 말하자 유상무와 유세윤은 "나한테 이럴 리가 없는데, 내가 이런데 왜 이러지?"라며 장난을 쳐 폭소케 했다.
MC 유희열은 SNL 코리아에 관객들이 입장할 때 장동민의 매력을 써달라고 부탁했고 많은 분들이 메모를 보내왔다면서 몇 가지 메모를 소개한다.
즉석 소개팅녀에게 줄 라면을 끓이던 장동민은 메모들 중 `노예 같은 여자가 되겠다.`라는 메모에 관심을 가지고 주인공을 무대로 초대한다.
이제 20살이라는 여성 관객의 소개에 옹달샘은 입가에 미소가 번졌고 왜 남자친구가 없는지 물었다.
그러자 여성 관객은 성형이 필요하다면서 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옹달샘은 "그런 건 강유미한테 물어봐라. 그렇게 하면 6개월 뒤에 강유미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아리에 살고 있다는 여성 관객에게 무릎을 꿇은 장동민은 "저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미아리 맛있는 음식점 가서 라면 먹을래?"라며 자신이 끓인 라면을 먹여 주었고 여성관객은 라면을 먹으며 화답했다.
데이트를 하면 무엇을 먼저 할 것이냐는 질문에 장동민은 "16살 차이인 것 아나?"라고 질문하면서 "데이트 하면 일단 어머니랑 말을 놓겠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