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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故 이보미양 ‘거위의꿈’에 위로 ‘다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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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이 故 이보미양 ‘거위의꿈’에 위로를 했다.

가수 김장훈이 지난 24일 세월호 100일 추모제를 맞아 고인이 된 단원고 학생 이보미 양이 생전에 불렀던 ‘거위의 꿈`에 자신의 목소리를 추가한 듀엣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장훈은 24일 자신의 SNS인 트위터를 통해 “방금 추모제 끝났는데. 안 울려 그랬는데 터져버렸네요 죄송합니다. (고)이보미양과 듀엣한 `거위의 꿈` 뮤비 완본입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김장훈은 25일 故 이보미양과 함께 한 ‘거위의꿈’ 영상 링크를 다시 공개하며 “제가 그랬죠? 우리 너무 지쳤으니까 세월호 100일 추모제로 싹 다 정리하자고. 그리고 101일째부터 다시 시작하자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이 우리에게 세월호 첫날입니다 가열차게 또 시작합시다. 그게 모든 RT하나도 정말 힘입니다”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장훈-故 이보미양 ‘거위의꿈’에 누리꾼들은 ‘김장훈 故 이보미양 거위의 꿈, 영상 보는데 눈물을 참을 수 없었어요’, ‘김장훈 故 이보미양 거위의 꿈, RT하고 왔어요’, ‘김장훈 故 이보미양 거위의 꿈, 부디 세월호 침몰 희생자에게 도움이 되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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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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