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수급]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수급 키워드 - 중국우리는 늘 우리시장은 왜 이렇게 못 갈까에 대해서 고민한다. 실적, 환율, 미 연준, 일본, 중국, 지정학적 리스크 등 수출주도 국가이다 보니 온갖 글로벌 변수를 다 떠안고 있다. 다만 그런 변수들이 조금씩이나마 완화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
실적은 아직 미진하지만 부진에 따른 우려가 피크는 지나고 있는 듯하다. 환율 역시 속도조절에 들어갔고, 미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도 뒤로 밀리는 듯하다.
중국의 흐름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최근의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 어제 나왔던 7월 HSBC 제조업PMI 역시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선 52를 기록하면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추세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중국 상해지수가 하방을 계속 지지해주면서 변화의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나 근심은 우리 경기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면서 외국인의 수급에 영향을 주는데 중국 경기를 선행하는 상해지수의 변화가 강해진다면 당연히 긍정적이다. 중국의 변화는 국내 전체의 수급은 물론이고 낙폭이 컸었던 전통적 중국 관련주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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