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콘텍(대표 이정진)의 공모가격이 91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신화콘텍은 지난 21~2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 총 515곳이 참여해 441.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8100~9100원)의 상단인 91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총 공모금액은 약 146억 원이 될 예정입니다.
주관사인 현대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의 98%를 넘는 수가 공모희망밴드 상단인 9100원 이상을 제시했다"며 "공모 희망밴드가격이 실적 대비 저평가됐다는 점과 시장 성장성이 크다는 평가가 이어진 점이 이번 흥행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32만주가 배정될 예정입니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8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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