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린 배우 이요원이 둘째 딸을 건강히 출산, 두 딸의 엄마가 됐다.
문화일보는 25일 "2003년 프로골퍼 박진우와 결혼해 이듬해 첫 딸 애린 양을 얻은 이요원이 올해 5월 말 건강한 둘째 딸을 낳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2004년 낳은 첫째 딸 애린 양과는 10년 차이가 난다. 이요원은 현재 자택에서 두 아이의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문화일보는 이요원 지인의 말을 빌려 "두 아이를 돌봐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연기 복귀는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요원은 23세의 어린 나이에 결혼과 출산을 마친 뒤 10년간 연기자로 탄탄대로를 겪어 왔다.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된장` 등의 작품으로 승승장구해 온 이요원은 지난해 9월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을 마친 뒤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요원 둘째 출산, 정말 축하해요" "이요원 둘째 출산, 일도 가정도 다 잡았네" "이요원, 연기 컴백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매니지먼트 구)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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