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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돌파 ‘군도’, 48시간 만에 이룬 놀라운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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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가 흥행 가속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개봉 첫 날 55마 관객을 동원하며 ‘트랜스포머 3’를 제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수립한 ‘군도: 민란의 시대’가 개봉 3일째에 1,048,174명(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7월 25일(금) 00시 28분 기준)을 모으며 48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4년 개봉작 중 최단 시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으로, 개봉 3일째 오후 6시 100만 명을 수립하며 올해 최단 기간 100만 돌파 1위 자리를 거머쥐고 있던 ‘트랜스포머 4’보다도 약 하루 가량 빠른 속도다.

또한, 개봉 4일째 오후 2시 30분 올해 한국영화 중 가장 빨리 100만 관객을 넘어섰던 ‘신의 한 수’보다는 이틀 앞선 속도로 외화와 한국영화를 막론하고 ‘군도: 민란의 시대’는 거침없이 기록들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이는 역대 영화 중 36시간 만에 100만 돌파라는 최단 기록을 달성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잇는 기록이며, 역대 2위인 ‘설국열차’와는 동일한 속도다. 특히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6월 5일 개봉해, 개봉 2일째가 공휴일이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군도:민란의 시대’는 평일 개봉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로 흥행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이에 개봉 당일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올여름 ‘Must See’(머스트 씨) 영화로 자리매김한 ‘군도: 민란의 시대’의 거침없는 흥행 질주는 주말을 맞아 더욱 부흥기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하정우·강동원을 비롯해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등 최고의 배우들로 구성된 ‘군도: 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지배층 내부의 권력다툼 일색인 기존 사극과 달리 백성의 시각에서 전복의 쾌감을 통쾌하게 그려낸 작품. 7월 23일 개봉 이후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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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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