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한 제재가 다음달 14일로 연기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8월14일 제재심을 개최해 KB금융지주 및 국민은행 안건에 대한 심의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제재심에서는 부의된 안건 6건중 4건이 심의 의결됐습니다.
KB금융지주 안건의 경우 주전산기 전환사업 관련사항에 대해 임영록 회장의 소명과 질의·응답 등 심의를 진행됐지만 결론을 짓지 못했습니다.
국민은행의 동경지점 부당대출, 주전산기 전환사업에 대해서도 이건호 행장이 출석했지만 이역시 소명을 듣는데 그쳤습니다.
이로써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한 징계는 2개월이 넘도록 결론을 내리지 못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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