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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수혁, 이하나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 시작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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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우가 엄마에게 정수영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7월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이민석(서인국 분)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정수영(이하나 분)이 마지못해 회사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수영이 출근을 한 것을 확인한 이민석은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한껏 미소를 지어보였다. 정수영은 단호한 표정으로 “당분간 출근은 하겠지만 새 비서 구할 때 까지 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수영은 “둘이 있을 땐 누나라고 하는 걸로 해두자”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민석은 갑자기 딴청을 부리며 누나라는 말을 하지 않으려 했다.



퇴근 무렵 단 둘이 있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누나라고 부르지 않으면 내일부터 출근을 하지 않겠다”는 정수영의 말에 이민석은 이를 악 물고 “누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잠시 후 이민석은 “누나 소리가 그렇게 듣고 싶어요?”, “내가 어리면 또 얼마나 어리다고. 정말 지금까지 했던 그 사랑들이 어려 보였어요?”라고 언성을 높였다. 정수영은 이민석이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았다.

이민석은 “얘기 좀 해요”라고 말하며 정수영을 붙잡았다. 그 때 마침 유진우(이수혁 분)가 등장했고, 정수영은 유진우와 약속이 있는 척 그의 차에 올라탔다.

정수영은 일방적인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며 유진우에게 근처에서 내려달라고 부탁했다. 유진우는 미소를 지으며 “마음껏 이용해요”라고 말하며 그동안의 잘못이 있음은 물론 그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유진우는 “대신 내 부탁도 하나만 들어줘요”라고 말하며 엄마(윤유선 분)가 입원한 병원으로 향했다.

그의 엄마는 정수영이 만들어 온 팥죽을 먹으며 “우리 진우가 여자를 데리고 온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수영은 황급히 “저희 그런 사이가 아니구요”라고 말하며 “어머니가 식사 하시기가 불편하다고 들어서요”라고 덧붙였다.

정수영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엄마는 정수영을 두고 “하는 짓이 귀엽다”고 말했다. 유진우는 “원래 좀 웃기다”고 대답했다. 이어 정수영의 마음에 대해 묻는 엄마에게 “내가 바보같이 타이밍을 놓쳤다”고 말해 엄마를 놀라게 했다. 엄마는 “엄마 때문에 여자도 사랑도 다 밀어내고 살면 어쩌나 했는데. 고마운 아가씨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유진우는 병원을 나서며 정수영에게 “죽은 핑계였고, 엄마한테 보여주고 싶더라구요”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그녀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라는 것을 드러냈다. 이에 정수영은 당황하며 “택시를 타고 가겠다”고 답하며 말을 돌렸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 정수영은 이민석을 찾아갔다. 정수영은 눈물을 쏟으며 “안 보면 미칠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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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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