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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상뉴스] "알리바바 투자, 마윈 회장 행보로 판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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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글로벌 영상뉴스]
출연: 권예림


테스코 `CEO교체`…실적 개선될까
영국 유통업체 테스코가 새로운 최고경영자를 지명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직후, 테스코의 주가는 3% 올랐습니다. 테스코의 필립 클라크 최고경영자가 실적 부진에 책임을 안고 사퇴 의사를 밝혔는데요. 클라크의 뒤를 이어, 오는 10월부터 현재 유니레버 사장인 데이브 루이스가 테스코의 새로운 수장이 됩니다. 테스코는 지난 6월 실적이 40년 동안 최악이라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이처럼 테스코 측은 경영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외부인 CEO영입을 단행한 겁니다. 여기서 테스코와 관련한 애널리스트의 말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크리스 뷰챔프/IG 마켓 애널리스트: 테스코같은 회사가 실적 호조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걸립니다. 오늘 (신임 경영자 지명은) 그 첫걸음으로, 앞으로 테스코는 갈 길이 멀 것으로 보입니다.]
테스코는 전세계 세 번째로 큰 유통업체지만 소비자들이 할인매장으로 이동하며 테스코의실적이 같이 악화된 것인데요. 이러한 유통업체 시대의 변화에 맞춰, 주식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은 지난해 이미 테스코 보유지분을 대폭 줄인 바 있습니다.



마윈의 `끝없는 변화`, 알리바바의 미래는?
3수 끝에 대학 입학, 열 번의 퇴짜를 맞은 해외 유학까지. 하지만 결국 인터넷 미래에 대한 꿈을 현실로 이뤄낸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 회장의 얘긴데요. 무엇보다 마윈은 `변화`를 강조하는 인물입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기업을 창업한 마윈은 고금리 온라인 펀드 상품인 `위어바오`를 선보였는데요. 이러한 마윈을 두고 오래된 유통 및 금융 산업의 기존 틀을 과감히 깬 창의적인 인물로 외신은 평가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변화 주도의 중심에 서 있는 알리바바가 올 9월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데요.


[존 폴리/로이터통신 중국부문 에디터: 알리바바는 (기업공개를 앞두고) 자사의 기업가치를 약 1300억 달러로 평가했습니다. 2012년 페이스북이 기록한 160억 달러를 넘는 수준입니다. 앞으로 알리바바에 투자하시고 싶으시면, 창업자 마윈 회장에 투자해야만 합니다.]

게다가 마윈은 현재 백화점과 영화제작 사업에도 새롭게 진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외신은 전했는데요.
이처럼 전문가들은 다소 엉뚱할 수도 있지만, 변화를 주도하며 결국 발전을 이끄는 마윈이 가진 독특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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