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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김재중-백진희, 다시 만난 첫사랑 ‘운명적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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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김재중과 백진희가 서로의 첫사랑임이 밝혀졌다.

21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허영달(김재중 분)과 오정희(백진희 분)가 서로의 첫사랑임이 밝혀졌다. 두 사람은 함께 찍힌 과거 사진을 보며 행복에 잠겼다.

이날 ‘트라이앵글’에서는 오정희와 장동수(이범수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장동수가 오정희에게 만남을 청한 용건은, 안창봉(조상건 분)의 문제로 분노한 허영달을 안정시켜 달라는 것이었다.

오정희는 장동수의 부탁에 고개를 끄덕이곤, 한 가지 질문을 던졌다. 어린 시절 동진탄좌 사옥에서 살았느냐는 것이었다. 장동수는 그렇다고 답했고, 오정희는 그에게 한 장의 사진을 건넸다.


사진 속에는 어린 시절 허영달이 또래 여자아이와 함께 웃고 있었다. 오정희는 “옆에있는 여자애가 저에요”라 고백했다. 오정희의 아버지가 동진탄좌의 광부였기에, 어린 오정희 역시 동진탄좌의 사옥에서 살았던 것.

오정희는 장동수와 헤어진 후, 허영달에게 연락을 취했다. 두 사람은 카지노의 옥상에서 짧은 만남을 가졌다. 오정희는 허영달에게 장동수를 만난 사연을 이야기한 후, “영달씨 첫사랑이 누구예요?”라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허영달은 “기억이 나질 않아요. 아주 어릴 적 옆집에 사는 여자애랑 신랑 각시 하며 놀았는데, 아마 그 아이가 첫사랑일 것”이라 답했다. 이에 오정희는 아까의 사진을 내밀었다.

오정희는 “혹시 그 여자애가 얘 아니에요?”라 물었다. 허영달이 오정희가 꺼낸 자신의 사진에 놀라자, 오정희는 “영달씨 첫사랑이 나에요. 영달씨 각시가 나라고요”라며 과거 자신과 허영달의 인연을 밝혔다. 이십 여년 만에 다시 찾은 놀라운 인연에, 사진을 바라보는 허영달의 얼굴에는 오랜만의 미소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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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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