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이민호가 9월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로부터 끊임없이 이어졌던 러브콜에 대한 답례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민호의 2014 글로벌 투어는 `리부트 이민호`(Re:minho)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며 공연 기획 및 제작은 (주)유포리아 서울이 담당한다.
`리부트 이민호`는 리부트(Reboot), 즉 컴퓨터를 재시동하듯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로 `이민호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담아 9월 서울을 시작, 베이징, 도쿄 등의 주요 도시에서 선보이게 된다. 세부 일정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민호 글로벌 투어`의 명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가는 곳마다 운집하는 수많은 인파와 미디어의 플래시 세례가 이민호의 특급인기를 입증한다. 지난해 8개 도시에서 진행된 글로벌 투어에서는 연인원 5만 2000여 명의 관객이 몰려 성대한 피날레를 장식한 바 있다.
사실 가수도 아닌 배우가 이처럼 대규모의 해외 공연을 잇따라 성공적으로 매진시키는 건 이례적이다. 배우 인지도에 따른 관객 동원 규모를 예측하기 어렵거니와 2시간 이상의 공연무대를 채워줄 다양한 레퍼토리의 창출도 쉽지 않을텐데 이민호는 매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이에 유포리아 서울의 관계자는 "이제껏 선보였던 공연과는 또 다른 새로운 장르의 색다른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민호는 뜨거운 갈채와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팬들에게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은 언제나 내 삶의 에너지가 된다"며 감사와 기대의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민호는 올겨울 개봉 예정인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 블루스`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스타하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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