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연출 이현직)에서는 세경(전소민)에게 화내는 한광철(정경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철(정경호)은 형 한광훈(류수영)이 납치되는 모습을 목격하고 형을 구하러 갔고 무사히 형을 구해내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하지만 한광훈(류수영)은 천장군(차인표)이 집으로 데려갔다. 이 모습을 한광철(정경호)과 서인애(황정음)는 바라보기만 했다. 그 순간 광철(정경호)은 공항에 세경(전소민)을 두고 온 사실을 기억해냈다.
한광철(정경호)은 곧바로 공항으로 갔고 혼자 가만히 앉아있는 세경(전소민)을 보고는 “넌 택시도 탈 줄 모르냐. 어떤 세상인데 바보같이 이러고 있는 거냐.”라며 화를 냈다.
이에 세경(전소민)은 “어디 갔다 이제 오는 거냐?”며 울먹였고 이런 세경(전소민)의 모습에 한광철(정경호)은 미안한 마음에 더 화를 냈다.
이어 한광철(정경호)은 세경(전소민)을 차에 태우고 바래다주면서 “도대체 언제까지 거기서 기다릴 생각이었냐”라며 물었다. 그러자 세경(전소민)은 “미라가 될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다. 나쁜 놈 나쁜 놈”이라며 화풀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