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내수시장 판로개척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가 16일 개막되었다고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아래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 주관으로 진행되는 동 행사는 국내 패션계에 큰 박수를 받으며 SETEC에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하네요.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패션협회의 원대연 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의 노희찬 회장, 산업통상자원부의 김화영 과장, 백화점협회 강동남 부회장, 중국패션협회 장찡후이 부회장 등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는데요. 올해 139개의 브랜드 1000여명이 넘는 바이어가 사전등록을 마치는 등 그 어느해보다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전 신청 바이어와 참여 디자이너들간의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배우 공효진이 `세컨플로어(2econd floor)`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세컨플로어` 브랜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패션의 아이콘이자 `공블리(공효진+러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공효진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과 사랑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세컨플로어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모던 컨템포러리 페미니티(Modern Contemporary Feminity)`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발탁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올해 초
SK네트웍스에서 론칭한 `세컨플로어`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25~35세 여성이 주된 타겟이며, 컨템포러리 감성의 디자인과 모던한 페미니티가 접목된 여성복 브랜드라고 합니다.
금강제화에서 전개하는 이태리 감성의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 (BRUNOMAGLI)`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정식 입점하며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패션 잡화 전문관인 지하 1층에 위치한 브루노말리 센텀시티점은 신규 오픈을 기념해 20일까지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브루노말리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며, 멤버십 회원 가입 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네요. 더불어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영화 초대권을 증정해 문화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합니다.
백과 발레리나의 합성어인 이름을 가진 프랑스 브랜드 ‘배글레리나 Bagllerina’가 장마철 대비 아이템으로 국내에 선보입니다. 배글레리나는 평범한 플랫 슈즈처럼 보이지만 반으로 접어 레더 파우치에 쏙 넣을 수 있는 실용만점의 아이템으로, 장마철에도 산뜻하게 신을 수 있는 네오프랜(Neoprene)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네오프렌은 1930년 개발된 합성고무로, 방수력이 탁월하여 주로 잠수복에 쓰이던 기능성 소재입니다. 배글레리나의 네오프랜은 ‘아쿠아-핏(Aqua-Fit)’ 이라는 실루엣에 담겼으며, 상큼한 컬러 또한 눈길을 끕니다.
아다스트리아코리아에서 전개하는 일본 라이프스타일 SPA브랜드 ‘니코앤드(niko and...)’가 서울 강남역에 1호점을 오픈합니다. ‘니코앤드(niko and...)’는 2535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패션 의류부터 생활 잡화까지 14가지 카테고리로 세분화해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숍입니다. ‘니코앤드(niko and...)’의 브랜드명은 ‘nobody I know own style’ 의 첫 머리 글자를 따서 자신의 스타일은 누구보다 자기가 잘 알고 있다는 의미로, 자기만의 스타일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스스로의 스타일을 창조하고 추구한다는 뜻의 브랜드입니다. 강남 1호점에 이어 제2롯데월드, 롯데몰 수원역점, 코엑스몰 등에 하반기 오픈을 확정지었다고 하네요.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면서도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바캉스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입니다. ‘FS2 HS 스트라이프 라운드 반팔티’는 신축성 및 흡습속건성이 뛰어난 헬사(Healtha+)소재를 적용했으며, ‘FS2 버그리스 체크 반바지’는 벌레 퇴치 등 색다른 기능과 돋보이는 컬러감을 지녔답니다. 또 일반 캡 모자와 썬 캡 2가지 형태로 활용이 가능한 여성용 다용도 모자 ‘여성용 투 웨이 썬 캡(2Way Sun Cap)’도 선보였네요.
한국경제TV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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