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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이준기, 이동휘에게 정체 밝혔다 ‘여전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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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이동휘에게 정체를 드러냈다.

16일 방송 된 KBS 특별기획 드라마 ‘조선총잡이’ (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7회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한조라는 신분으로 숨겨왔던 윤강(이준기)가 친구 한정훈(이동휘)에게 만큼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3년만에 조선으로 돌아온 윤강을 한눈에 알아봤던 친구 정훈은 죽은 줄 알았던 친구가 살아있자 얼싸 안으며 기쁨과 혼란을 주체하지 못했다. 하지만 수인의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수 없었던 윤강은 그런 두 사람에 불같이 화를 내며 자신의 신분을 부정했다.

그런 그가 정훈에게 정체를 밝히기로 했다. 윤강은 우선 사람을 시켜 그에게 서찰을 전달했다. 서찰에는 “오늘 청풍관에서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쓰여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강의 수하는 진짜로 그에게 정체를 밝혀도 되는지 우려를 드러냈지만 윤강은 “그 놈이 좀 위험하긴 하지”라며 웃어보였다.

한편, 서찰이 청풍관 명월이가 보낸거라 굳게 믿고 있는 정훈은 방에 웬 사내가 앉아 있자 화들짝 놀랐다. 윤강은 나가려는 정훈에게 한참을 기다렸다며 능청을 떨었다. 하지만 정훈의 관심은 오직 명월. 윤강은 자신에 대한 힌트를 하나씩 주기 시작했다. 정훈은 자신에 대해 아는 사람은 박윤강 밖에 없다 생각하면서도 그럴리 없다며 정체를 물었다.

드디어 윤강이 돌아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정훈은 윤강의 등장에 말까지 더듬었다. 그는 “나다, 박윤강”이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미심쩍은 정훈은 계속해서 꼬치꼬치 자신과 윤강과 있었던 일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윤강이 세세한 것 까지 기억해내자 드디어 정훈은 그를 윤강으로 받아들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 개화기를 배경으로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 박윤강(이준기 분)이 총잡이로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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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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