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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해외 상장 검토‥확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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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자회사인 `라인`의 해외 상장에 대해 "일본 또는 미국에서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일본 자회사 `라인`의 해외증권시장 상장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동경증권거래소 등 관련기관에 상장신청서 등 일정한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최종적인 상장 여부, 상장 거래소 및 상장의 시기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네이버는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회공시 요구는 지난 15일 블룸버그통신의 보도를 통해 라인이 도쿄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알려지면서 제기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노무라홀딩스가 이번 상장을 주관할 계획이며, 공모 청약 규모는 10조원 가량(약 1조엔)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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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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