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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밴드, ‘에어컨 송’ 교사들이 만든 직설적 가사 눈길 “에어컨 좀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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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로 이뤄진 ‘수요일 밴드’의 노래 ‘에어컨 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한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에 `에어컨 좀` 제목으로 노래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에어컨 좀’은 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수요일 밴드’의 자작곡으로 여름철 열악한 교실환경을 담은 이른바 `에어컨 송`으로 불리고 있다.

‘에어컨 좀’은 일정한 온도에 도달하기 전까지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는 중앙처리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재치 있게 표현한 곡으로 "에어컨 좀 틀어 주세요. 너무 더워요 냄새 쩔어요"를 시작한다.

이어 "회색 폴로티 입는 게 아니었어. 땀에 젖은 내겨드랑이 검게 되어서", "교무실은 틀었던데 행정실도 틀었던데 꼭대기 층 제일 더운데 중앙제어 안 푸는데" 등 재밌는 가사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수요일 밴드의 ‘에어컨 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어컨 송, 가사 진짜 재밌다”, “에어컨 송,교사 밴드라서 더욱 공감하는 듯”, “에어컨 송, 학교를 다녔다면 누구든 공감할 노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노래를 만든 수요일밴드는 함안 지역 초등학교 남녀 교사 2명으로 구성된 밴드로 교사들에게 수요일은 배구나 등산 등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날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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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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