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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할래’ 이응경, 혹시 내 아들 살아있나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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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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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만 할래’ 이응경, 혹시 내 아들 살아있나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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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응경이 아들 서하준의 죽음을 의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사랑만 할래’에서 이영란(이응경)은 우점순(정혜선)과 마주치고 김태양(서하준)이 죽었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우점순은 이영란에게 아들 소식을 아느냐고 물었고 어머니 양양순(윤소정)에게 들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한다. 우점순은 양양순이 일부러 김태양이 죽었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아들에 관한 말을 얼버무렸다.

    집으로 돌아간 우점순은 양양순에게 이영란을 봤다고 이야기한다. 양양순은 “실수한 거 없냐”며 우점순을 다그치며 이영란에게 한 거짓말이 들킬까 불안해한다.

    이영란은 우점순과 만났을 때를 회상한다. 아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말에 놀란 우점순의 표정을 떠올리며 아들을 고아원 같은데 버린 것이 아닐까 의심한다. 그러다 이내 어머님은 그런 분이 아니라며 애써 생각을 떨치려 했다.


    한편, 최재민(이규한)과 김샛별(남보라)은 서로를 향한 마음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낸다. 최재민은 김샛별을 불러내 “내가 그쪽한테 고백했었지. 그거 내가 착각했어. 연락하는 일 없을거야”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이에 김샛별은 눈물을 참으며 “그동안 도움주신 거 감사했다”며 악수를 청한다. 손을 잡은 최재민은 이내 김샛별을 잡아 당겨 품에 안으며 “가만히 있어. 창피하니까”라고 말한다. 최재민은 마음을 정리하고 마지막 인사를 결심했으나 김샛별을 향한 마음을 속일 수 없었고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이 커졌다.

    이어진 다음 예고에서 누군가와 함께 있는 이영란을 보고 최유리(임세미)가 말을 걸자 놀란 표정을 짓는 이영란의 모습이 그려지며 아들이 살아있다는 사실과 그 아들이 김태양이라는 사실이 언제 어떻게 밝혀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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