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0.70

  • 34.22
  • 1.31%
코스닥

738.34

  • 21.61
  • 2.84%
1/4

최여진 "엄마 서른 살에 홀로 아이들 키워, 여자로서 불쌍"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최여진이 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0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슈퍼모델 출신 최여진과 그의 어머니 정현숙 씨가 출연했다.

최여진은 "엄마가 서른에 혼자가 됐다. 나도 이미 서른이 넘었는데, 엄마는 나보다 어린 나이에 자식 둘을 데리고 혼자 산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로서 혼자 사는 건 정말 힘든 삶이다. 여자라고 생각하니 그 삶이 불쌍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최여진은 "난 화려한데 엄마는 여자를 택한 게 아니라 엄마의 삶을 택한 거다. 너무 감사하다. 나 같으면 못 할 거 같다. 그래서 내가 챙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현숙 씨는 "어느 날 여진이가 `엄마 우리 안 버렸잖아` 라면서 울더라. 그때 가슴이 무너졌다"며 "그것만으로도 고마웠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최여진 엄마도 미인이더라" "최여진 엄마 진짜 고생했을 것 같아" "최여진 엄마,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