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찾아 가는 현장 중심의 경영에 나섰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김한 행장은 지난 7월 8~9일 도내 전주, 군산, 익산 지역의 기업체를 방문하여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을 상담했습니다.
전북은행은 2010년 김한 은행장 취임이후 중소기업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왔습니다. 도내 2조 3천억원이던 중소기업 대출을 2014년 6월말 4조 2천억원으로, 1조 9천억원(83%)을 확대시켰습니다.
전북은행 측은 "이는 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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