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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에게 돌직구 고백 “엄한 남자한테 그만 울고 나한테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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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이 본격적으로 정수영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7월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유진우(이수혁 분) 본부장의 본모습을 알아챈 정수영(이하나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뒤 거침없이 그녀에게 다가가려 하는 이민석(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석은 정수영에게 키스를 한 뒤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좋아한다구요”라는 말을 시작으로 “유진우 사과도 받아주지 말고 밥 같은 것도 먹지 말라”고 덧붙이며 유진우에 대한 질투를 드러냈다. 이어 이민석은 “그 새끼가 정수영 씨 함부로 하게 놔두지 말라구요”라고 말하며 정수영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민석의 고백을 듣고 정수영은 황급히 달아났다. 심지어 신발 한 짝이 벗겨졌지만 개의치 않았다. 신발을 가져 온 동생 정유아(이열음 분)은 정수영의 행색을 보고 “변태한테 쫓겼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수영은 고개를 가로저은 뒤 그녀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다음 날, 정수영은 박 대리의 부탁으로 결제 서류를 넘겨받았고 이민석이 자리에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사무실로 들어갔다. 정수영은 서류만 두고 나가려고 했지만 때마침 이민석이 사무실에 들어왔다.

이민석은 화들짝 놀라는 정수영을 보고 “뭘 그렇게 놀래요”라고 말하며 “귀신이라도 본 사람처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민석은 눈을 피하는 정수영에게 “불편한 티 엄청 내네”라고 구시렁거렸다. 이민석은 어제 정수영이 두고 간 신발을 가져다주며 “신데렐라예요? 신발을 내팽개치고 뛰어가요?”라고 우스갯소리를 건넸다.

정수영은 여전히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고 있었다. 문을 열고 나가려는 정수영을 막아선 이민석은 문을 닫았다. 이어 그는 “너무한 거 아니에요? 어떻게 사람이 고백씩이나 받고 그렇게 내빼요?”라고 볼멘 소리를 쏟아냈다. 이어 이민석은 정수영에게 “내가 싫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수영이 아니라고 답하자 “그럼 싫어요?”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대한 정수영의 대답 역시 아니요, 였다.

이민석은 “나 진심이거든요? 그러니까 엄한 남자한테 그만 울고 나한테 와요”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정수영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황급히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진우는 어머니(윤유선 분)과의 일로 아버지 유재국(한진희 분)과 언성을 높인 뒤 집으로 돌아와 정수영이 챙겨준 생일 케이크를 보며 그녀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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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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