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대전 100년 특집으로 `버드송` 3부작 `사라예보` 2부작을 TV로 만날 수 있다.
EBS는 오는 8일부터 내달 5일까지 5주간 매주 화요일 12시 10분부터 `1차 세계대전 100년 특집`을 편성했다.
3주간 방송되는 필립 마틴 감독의 ‘버드송’ 은 영국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동명 소설, ‘버드송’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비극적인 전쟁 속에서도 지나간 사랑을 잊지 못해 방황하는 주인공의 아름답고도 처절한 이야기를 실감나게 담아냈다.
`사라예보`는 1차 세계대전 촉발 직전의 불안하고 위태로웠던 사라예보의 정치, 사회상을 담은 작품이다. 합스부르크 제국 경찰의 시각을 통해 1차 세계대전까지 가는 과정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