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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책임 내게 있다".. 김기춘 실장, 인사난맥상에 대해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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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잇단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를 포함한 인사 문제의 책임을 자신에게 지웠다.
지난 7일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회 운영위 업무보고에서 "`만만회`(박지만·이재만·정윤회)로 불리는 비선라인이 인사에 영향을 준 것이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의 질의에 "인사가 잘되고, 못되고 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인사위원장인 비서실장에게 있다"고 답변했다.
비선 라인에 대해서 김 실장은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언론에 만든 얘기고 실체는 없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또한 인사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의에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 (직이) 끝나는 그날까지 성실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름 절차에 따라 최선을 다 한다고 했지만 여러 미흡한 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50∼60대가 된 분들을 검증하면 정도의 문제가 있을 뿐이지 아무것도 없는 분을 찾기가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사책임 내게 있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 "인사책임 내게 있다, 책임지고 사퇴하라" "인사책임 내게 있다, 책임이 있는 것을 알면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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