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청춘은 다시 오지 않는다` 편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20)이 데뷔전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이날 이동욱은 "그동안 데뷔도 안 했는데 무슨 파이터냐는 얘기를 들은 걸로 안다. 심정이 어땠냐"고 물었다.
송가연은 "처음엔 속상했다. 하지만 나는 꾸준히 시합을 뛸 선수고 약한 멘탈 따위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송가연은 "궁지에 몰렸을 때 더욱 강해지는 것 같다"며 "항상 꿈꿔왔던 시합이다. 화끈한 경기를 해서 `파이터` 송가연의 팬까지 생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가연은 다음달 17일 로드FC를 통해 프로로 데뷔하며 상대는 일본선수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가연, 꼭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송가연, 일본 선수 꼭 이겨줫으면", "송가연, 이제부터 나도 팬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송가연 SNS/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