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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칸타빌레’ 심은경 ‘환호’ 윤아 ‘우려’ 온도차 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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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칸타빌레 캐스팅이 갑을논박을 빚고 있다.

7일 오전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윤아가 오는 10월 KBS 2TV 방송 예정인 드라마 ‘노다메칸타빌레’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윤아는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으며 최종 계약만 남겨두고 있다.

윤아에 앞서 ‘노다메칸타빌레’의 여주인공으로는 여배우 심은경이 물망에 오른 바 있다. 올해 1월 개봉한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걸출하면서도 상큼한 이중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심은경은 노다메 역할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6년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노다메 역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우에노주리와 심은경의 싱크로율이 딱 맞아떨어진다는 평가 때문. 나잇대는 물론이고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와 톡톡 튀는 매력, 그 밑에 기반으로 깔린 탄탄한 연기력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심은경을 주인공으로 점찍은 상태였다.

그러나 심은경 측이 ‘노다메칸타빌레’ 출연을 고사하면서, 윤아가 유력한 후보가 된 것. 이에 누리꾼들은 “‘노다메칸타빌레’ 심은경이어야해”, “‘노다메칸타빌레’ 심은경이 제발 됐으면”, “‘노다메칸타빌레’ 윤아가 제발 거절해주길”, “‘노다메칸타빌레’ 심은경이 딱인데”, “‘노다메칸타빌레’ 심은경 제발 생각 바꾸길”, “‘노다메칸타빌레’ 윤아한테는 독이될 듯”, “‘노다메칸타빌레’ 심은경 제발 선택해줘요”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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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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