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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 슈 쌍둥이 딸 라율이에게 ‘손가락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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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들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7월 6일 방영된 KBS 2TV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문정원 부부의 쌍둥이 서언, 서준이와 슈-임효성 부부의 쌍둥이 라희, 라율이가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서언이는 라율이가 내민 손가락에 뽀뽀해 지켜보던 엄마 아빠를 웃게 만들었다.

이휘재는 슈가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쌍둥이 라율, 라희를 맡아 주기로 약속했다. 슈는 파라만장한 준비를 마치고 쌍둥이와 함께 이휘재의 집을 찾았다.

이휘재는 아내와 함께 슈와 쌍둥이들을 맞았다. 손님의 방문에 잠이 깬 서언이는 눈물을 터뜨렸고, 라율이 역시 낯선 장소에 울음을 터뜨렸다.


소란도 잠시, 아이들은 서로에게 관심을 보이며 함께 놀기 시작했다. 서언이는 라율이와 라희의 물통을 빼앗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먼저 물통을 빼앗긴 라희는 울음을 터뜨렸지만, 라율이는 의연한 모습이었다.

라율이는 서언이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서언이의 입가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는 등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휘재 부부는 “서언이가 문다”고 라율이를 만류했으나, 서언이는 라율이를 무는 대신 손가락에 뽀뽀했다. 이를 지켜보던 슈와 이휘재 부부는 “라율이가 서언이가 좋은가 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윤정과 도경완이 연애 시절 찾았던 춘천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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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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