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엑스씨가 어린이 책 전문 출판사 비룡소와 함께 기획 동화 ‘열두 살 백용기의 게임 회사 정복기’를 출간했습니다.
어린이 교양 동화인 ‘열두 살 백용기의 게임 회사 정복기’는 열두 살 소년 백용기가 슬럼프에 빠진 전설의 게임 개발자 이기용씨를 만나 오랫동안 꿈꿔왔던 게임을 만들어 가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과 게임 개발 과정, 게임의 역사와 미래에 관해서도 알기 쉽게 소개합니다.
집필자인 이송현 작가는 사계절 문학상 대상, 마해송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로, 넥슨의 게임 개발자들을 직접 인터뷰 하고 게임 제작 과정을 관찰해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또한 인기 웹툰 「오무라이스 잼잼」, 「팬더 댄스」 의 조경규 작가가 삽화작업에 참여,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재미를 살렸습니다.
1994년 설립되어 올해로 나란히 창립 20주년을 맞은 넥슨과 비룡소는 책을 통해 새로운 종합 문화 콘텐츠인 게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게임 콘텐츠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 동화를 기획했습니다.
김정주 대표는 “게임은 첨단 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미래 산업”이라며, “이 책의 주인공인 용기처럼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본 아이들은 새로운 컴퓨터 기술을 두려워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며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다가오는 미래의 창의적인 산업을 이끄는 또 다른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과학기술의 시대에 게임 회사는 우리 사회 최고의 브레인들이 모인 곳 중 하나”라며 “이 책은 게임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그들이 하나의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하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책 출간을 기념해 독자들이 게임 회사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을 통해 진행됩니다.
선정된 독자들은 넥슨 판교 사옥에 초대돼 선배 개발자를 만나고 직접 게임 개발 과정을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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