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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엄현경, 나영희에 분풀이… 극진한 고두심에 ‘해도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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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나영희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7월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김수진(엄현경 분)이 서윤주(정유미 분)의 계모 유지선(나영희 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주의 교통사고 소식에 순정(고두심 분)은 지선과 함께 병원을 찾고, 순정은 3일 밤낮으로 병원에 찾아가 극진하게 윤주를 보살핀다.


순정은 윤주를 보살피느라 힘들어하는 지선에게 하숙집으로 돌아가 있으라고 하고, 지선은 집으로 향한다. 그때 때마침 트레이너 일을 하고 돌아온 수진과 마주치고, 수진은 엄마는 어디 있느냐고 묻는다.

노라(장정희 분)은 순정이 병원에 있다고 알려주고, 수진은 지선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며 “엄마 정말 웃긴다. 환자 엄마는 여기 있는데 왜 자기가 병원에 가있어? 간병인으로 취직이라도 했대?”라며 화를 냈다.

이에 노라는 지선이 힘들어 해서 그렇다고 말했지만 수진은 노라의 속내를 이해하지 못했다. 지선은 보기가 딱해서 그런 것 같다고 했지만, 수진은 눈에 불을 켜고 지선에게 달려 들었다.

수진은 “말이 되느냐”며 “댁의 딸이면 댁이 보살펴야지 왜 우리 엄마를 시켜요? 해도 해도 너무하잖아”라고 소리 질렀다.

지선은 사람이 죽어 가는데 어떻게 말을 그렇게 할 수 있느냐며 받아쳤지만 수진은 서윤주가 우리 엄마 딸이냐며 왜 지선이 가서 돌보지 않느냐고 오히려 더 화를 냈다.

이어 수진은 자신을 다그치는 노라에게 화를 내고 방으로 돌아가 버리고, 지선은 울며 노라에게 “왜 사람이 저렇게 모질어요? 우리 윤주가 친 자매라고 해도 그럴까요?”라며 수진의 방문을 향해 “윤주에게 어떻게 했어! 윤주가 파혼만 안했어도 이런 일 없이 잘 살았어!”라고 소리쳤다.

지선은 계속해서 윤주를 파혼하게 만든 수진에게 한 마디도 한 적 없는데 왜 그렇게 하냐고 계속 해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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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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