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서울 강남역 부근의 고가빌딩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빌딩중개업체인 원중개빌딩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4길 프레스티지투 빌딩을 132억원에 매입했다.
이 빌딩은 대지면적 403㎡, 연면적 1942㎡로 지하 3층~지상 6층 건물이다. 구입자금은 46억원은 대출, 나머지는 현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수익률은 연 6%에 이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초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유명 연예인 가운데 이수만 회장이 총 190억8000만원으로 최고 빌딩 부자로 부상했다. 뒤를 이어 서태지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각각 기준시가 기준 총 160억4000만원과 총 153억5000만원으로 나란히 2·3위에 올랐다.
김태희의 연인 가수 비는 총 121억5000만원으로 4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김태희 빌딩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 빌딩, 정말 대단하다" "김태희 빌딩, 비와 연예나 잘 해라" "김태희 빌딩, 확실히 돈이 많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김태희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