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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박유천, 첫 영화 데뷔에도 불구 '극찬세레'…"뛰어난 배우 한 명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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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봉준호 감독이 배우 박유천을 극찬했다.


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해무(감독 심성보)` 제작보고회에는 심성보 감독과 김윤석, 박유천, 이희준, 김상호, 유승목, 한예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가장 이목을 끌었던 배우는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둔 가수 출신 배우 박유천.


이에 김윤석은 "박유천 군이 좁은 공간에서 액션신이 있었는데 온통 쇳덩어리였다. 그곳에 부딪혀서 정말 아팠을거다. 그런데 아프단 소리를 않더라. 촬영이 끝나고 치료받는데 새까맣게 멍들고 피도 많이 났더라"고 말했다.


또 박유천의 연기에 대해 "기본적으로 연기를 대하는 자세나 공동작업에 대한 자세가 정말 잘 돼 있다"며 "그런데 곧 군대를 간다고 한다. 아마 다녀오면 더 잘 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메이킹 영상에 등장한 봉준호 감독 역시 "충무로가 뛰어난 배우 한명을 얻게 됐다"며 박유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무 박유천, 연기 기대할게요", "해무 박유천, 이제 가수아니고 배우지", "해무 박유천, 꼭 영화 보러갈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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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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