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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월드컵 데뷔 경기 7세이브 기록…활약 다시보니 "날아다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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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골키퍼가 첫 경기 출전에 7세이브를 기록하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27일(한국시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최종전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경기를 벌였지만 후반 33분 얀 페르통언(토트넘)의 결승골로 0-1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H조 3경기에서 1무2패로 승리를 맛보지 못한 채 조별리그 최하위에 머무르며 대회를 마쳤다.


이날 첫 출전한 김승규는 몸을 날리는 선방으로 주목 받았다.


벨기에의 계속되는 강력한 슈팅을 수차례 막아내며 이날 경기에서만 7차례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국제축구연맹 공식 기록에 따르면 김승규는 1위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 이탈리아 부폰 등에 이어 골키퍼 순위 9위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김승규에 대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경기 막판에는 벨기에 측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며 팀을 구해내기도 했다”고 그를 높게 평가했다.


한편, 전반전 무실점 일등공신인 김승규는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후반 실점은 제 잘못이라 아쉽다”라며 자책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승규, 진짜 잘했다 날아다니더라", "김승규 아니였으면 0-8이야?...", "김승규, 유망주다 다음 월드컵 때 볼 수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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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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