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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감정노동 근로자 대상 '비타민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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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감정노동 근로자 대상 `비타민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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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가 서비스 전문교육기관 `서비스아카데미` 개원 20주년을 맞아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마음건강 관리 전문 교육프로그램 `비타민 캠프`를 개발했습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테마파크, 골프장 등 고객접점이 많은 업의 특성을 가진 삼성에버랜드가 서비스직 근무자들을 위해 개발한 과정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단순 목적이 아닌 감정노동에 따른 심리적 고통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 전문 프로그램입니다.
1년여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 개발에는 서울대 심리학과 김명언 교수를 비롯한 심리학 전문가들의 참여와 서비스아카데미의 고객접점 직원 교육 노하우가 집약돼 이론과 실습이 잘 융합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비타민 캠프`는 1박 2일 과정으로 `공감-발산-채움-강화` 4단계로 진행됩니다.

30여 개의 감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캠프 참가자들은 진단결과에 따라 맞춤처방을 통해 스스로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교육과정 중에는 에버랜드를 방문해 자연환경 속에서 놀이기구 탑승, 동물원 관람, 조경 전문가와 함께 하는 `원예테라피` 등 스트레스 해소 시간도 포함됐습니다.
삼성에버랜드는 `비타민 캠프`를 올초부터 리조트 고객접점 임직원 전원에게 적용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5점 만점에 4.9점의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역대 교육 중 최고 수준의 만족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지난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총 3차례에 거쳐 `비타민 캠프`를 대표적 감정노동 직종인 지역 사회의 사회복지사 70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습니다.
삼성에버랜드는 향후 `비타민 캠프`를 감정노동 직군들의 교육이 필요한 외부 기업이나 기관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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