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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 모아미래도 구조적으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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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부실 시공으로 논란을 빚었던 `세종 모아미래도` 아파트 정밀조사결과 건물 전체가 구조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1-4생활권과 1-1생활권에 건설중인 모아미래도 아파트 19개동에 대해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실시한(3.25~ 6.20) 정밀조사결과 19개동 모두 건축구조기준(KBC 2009)상 풍하중과 지진하중에 대한 변위 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압축강도와 외벽기울기, 철근 굵기, 철근정착 길이, 슬래브 철근 간격 조사결과도 전체적으로 건축 관련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벽체 철근조사에서 일부는 소요강도 기준에 못미쳤고, 철근량도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한국시설안전공단은 벽체 철근구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단면증설방법이나 철근 또는 강판 매입방법 등의 보강방안을 제시했다.

행복청은 이번 정밀조사결과 주택법, 건설기술관리법,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한 등록사업자, 시공사, 현장대리인, 감리회사, 감리원, 협력업체 등에 대해 최대 8개월까지 영업정지 및 업무정지 처분을 관할 관청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시공업체가 보강계획을 제출하면 건축구조기준적합성을 검토해 공사재개 여부를 결정하고, 보강공사가 재개될 경우 특별감리팀을 구성해 철저한 시공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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