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아주캐피탈에 대해 최근 DGB금융지주의 예비입찰 불참 공시로 이익 증대 기대감이 낮아졌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지난 20일 DGB금융지주는 "예비입찰에 아주캐피탈이 불참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의 불참 공시로 인수합병(M&A) 이후 즉각적인 신용등급 상승, 조달비용 감소, 이익증대 가능성이 다소 약화됐다"며 "은행계 금융지주사로의 피인수에 대한 기대감 소멸에 따른 실망매물 출회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M&A 효과를 배제하더라도 대손비용, 이자비용 감소에 따른 연간 소폭의 ROE 증가세는 지속될 수 있으나 신용등급 상승효과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 신용등급 상승시 연 6-7%대 ROE가 예상된다"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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