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나라와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기획재정부는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 피치의 앤드류 콜퀴훈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헤드 외 1명은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KDI,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이번 연례협의에서는 내수활성화 방안, 중장기 성장전략 등 거시경제 분야 이슈, 미국 양적완화 축소,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 대외불안요인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대외 분야 이슈를 점검하게 됩니다.
또 공공기관 부채 관리, 중장기 재정건전성 등 재정 분야 이슈, 가계부채, 금융시스템 안정성 등 금융 분야 이슈, 통일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등 통일/안보 분야 이슈도 함께 다루게 됩니다.
피치에 이어 S&P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무디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각각 연례협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6월 현재 현재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은 피치 AA-(안정적), 무디스 Aa3(안정적), S&P A+(안정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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