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열애기사를 단독으로 보도했다. 태연과 백현은 각각 25살과 22살 3살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SM 첫 사내커플이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0월부터 호감을 갖기 시작해 4개월만에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평소 숙소 근처와 서울 근교에서 자동차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수의 소녀시대 및 엑소 팬들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태연과 백현의 열애를 주장해 왔다.
현재 각종 온라인게시판에는 `태연 백현 증거`라는 제목으로 둘만의 다정한 사진부터 커플 아이템 등이 줄줄이 게재되고 있다.
커플 헤드폰, 커플 팔찌, 커플 선글라스부터 두 사람의 말투, SNS상에서 일반 대중이 보면 별다른 의미가 없을 것처럼 보이는 멘트들 역시 두 사람의 애칭 및 열애를 증명하는 것이라는 게 팬들의 주장이다.
특히 태연의 인스타그램에 오레오 과자 두 개를 포개 놓은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연은 "오늘도 너 때문에 미치겠다-오레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오레오는 검은색 과자 사이에 흰색 크림이 있는 과자로 `흰 백(白) 검을 현(玄)`이라는 뜻과 겹쳐 백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백현 열애설 인스타그램 오레오 사진 백현이네" "태연 백현 열애설 예쁘게 잘 만나길" "태연 백현 열애설 인스타그램에서 티 다 내고 있었네" "태연 백현 열애설 소녀시대 아닌 연애시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속사 SM이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태연/백현 인스타그램)